3.아이를 망치는 건,스크린이 아니라 부모의 선택이다.
1.잠깐만 조용히 있어 라는 말의 대가
부모는 피곤하다. 일하고, 집안일하고, 아이까지 돌본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가장 쉬운 해결책이 된다.
이거 보고 있어. 엄마 일 좀 하게
잠깐만 이거 끝나면 놀아 줄게
처음에는 10분, 그 다음은 30분
어느 순간 아이의 하루는 스마트폰으로 채워진다.
부모는 시간을 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의 집중력과 감정조절능력을
조금씩 잃고 있는 중이다.
2. 다들 이 정도는 해요 라는 가장 위험한 말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말한다.
요즘 애들 다 이 정도는 봐요
우리 애만 안 보여주면 뒤처질까 봐요
이 말은 사실 합리화에 가깝다.
과거에는 모두가 TV를 오래 봤고,
모두가 게임을 오래 했지만, 지금은 그 강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해졌다.
지금의 스마트폰은 단순한 영상이 아니라,
중독을 설계한 시스템이다.
3. 스마트 폰을 보상으로 쓰는 순간
밥 잘먹으면 폰 보여줄게
숙제하면 게임 30분
겉으로 보면 좋은 교육처럼 보인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아이의 머릿속에는 이렇게 각인된다.
공부= 하기 싫은 것 스마트폰= 최고의 보상
결국 아이는 해야 할 일은 더 싫어 하게 되고, 스크린에 더 집착하게 된다.
보상은 강력하지만 아이의 가치관 자체를 바꿔 버린다.
4, 부모도 이미 중독되어 있다.
아이에게 고만 봐라고 말하면서 부모는 스마트폰을 내려 놓지 못한다.
부모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면, 아이에게 그만 보라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
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교육은 통제가 아니라, 모델링이다.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도 바뀌지 않는다.
5.문제를 알면서도 바꾸지 않는 이유
많은 부모들이 이미 알고 있다.
이거 좋지 않다는 것 알아요. 줄여야 하는 것도 알아요.
그런데도 바꾸지 못한다. 왜 일까?
당장 편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울고 떼 쓰는 걸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대안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택에는 항상 결과가 따른다. 지금의 편함은 나중 문제로 돌아 온다.
그리고 그 문제는 아이 혼자가 아니라 가족 전체가 감당해야 한다.
6. 부모의 작은 선택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스크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그것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다.
아이의 미래는 거창한 교육이 아니라 하루의 작은 선택들로 만들어 진다.
오늘 10분 덜 보여 주는 선택
오늘 한번 더 대화하는 선택
오늘 한번 더 같이 놀아 주는 선택
그 차이가 1년 후, 5년 후 완전히 다른 아이를 만든다.